[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오늘(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CGV아트하우스는 7일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11일째인 오늘,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할리우드 공포 블록버스터 ‘그것: 두번째 이야기’와 경쟁하며 극심한 극장가 비수기에도 흥행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흥행 약진과 함께 극장가와 문화계에서 잔잔한 레트로 열풍을 선두하고 있다는 평가다.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영화의 주요 배경음악들이 시간대와 상관없이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CGV아트하우스는 “특히 그 시절 그 시간 우연이 필연이 되고, 어긋남도 소중했던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4050 중장년층 세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