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감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데뷔 10여 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낮 12시 공식 SNS을 통해 박용인의 첫 솔로앨범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용인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박용인 0.5'이라는 앨범명과 '2019.09.17.6PM' 발매 일정이 쓰여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용인은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의 데뷔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이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피아노 앞에서',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소원', 서울 밤' 등 수많은 히트곡에서 작곡, 작사 작품자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씨스타 소유와 함께 부른 '틈'을 비롯해 드라마 OST로도 자신의 보이스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그루브하고 풍부한 매력적인 저음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용인은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솔로 앨범을 통해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용인은 지난 7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어반자카파 10주년 전국 투어'를 마치고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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