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가 한국영화 ‘위대한 소원’의 중국 리메이크작 ‘작은 소망’의 현지 개봉 소식을 알렸다.

‘작은 소망’은 아시아의 스타로 발돋움한 왕대륙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주목을 받아왔다. 원작 ‘위대한 소원’에서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이 호흡을 맞췄던 영화 속 3인방은 왕대륙을 필두로 팽욱창, 위대훈이 맡아 절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역대 중국 박스오피스 15위를 기록한 흥행작 ‘전임3: 재견전임’의 감독이자 중국 대표 코미디 감독으로 손꼽히는 전우생이 총괄 투자•제작을 맡아 작품 완성도를 높여 성수기 시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작은 소망’의 개봉을 알리는 프리미어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세 배들과 전우생 감독이 참석했다.

왕대륙은 “배우들의 마법 같은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전에 볼 수 없던 청춘 영화”라며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우생 감독 역시 “카메라 렌즈를 뛰어 넘는 젊음이 살아숨쉬는 영화”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작 ‘위대한 소원’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과 제작사 브레인샤워 장성욱 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남대중 감독은 “대륙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들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작은 소망’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콘텐츠판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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