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의전·수송 및 차량·의료·질서유지·숙소안내·문화 및 관광지원 등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활동분야별 자원봉사요원 배치인원(안). /사진=부산시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시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지원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등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의전지원 ▲수송 및 차량지원 ▲의료지원 ▲질서유지 ▲ 숙소안내 ▲문화 및 관광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50여 명이며, 만 18세 이상 부산시 거주 대한민국 국적자 또는 부산시 거주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특별정상회의가 아세안 회원국의 정상 및 기업 대표 등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한국어가 가능한 부산지역 아세안 회원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가족구성원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며, 대학생과 유학생은 각 대학교, 일반인 지원자는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5일과 26일 벡스코에서 열리며, 지난 2011년 시작된 한-메콩 외교장회의가 정상회의로 격상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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