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30m 길이의 횡단보도를 건넌다고 가정했을 때 스마트기기 사용자의 횡단 속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초가량 느리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이 펴낸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실태와 주의분산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기기를 쓰는 보행자의 횡단 속도는 초당 1.31m로 그렇지 않은 보행자의 속도(초당 1.38m)보다 느린 것으로 분석됐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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