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 나팔꽃 F&B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김수미가 '99억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6일 KBS2에 따르면 김수미는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에 출연한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수미는 극 중 정서연(조여정)에게 돈세탁과 자금관리를 가르치는 스승이자 멘토 역할을 하는 명동 사채시장의 전설 장금자 역으로 활약한다.

2017년 드라마 '밥상차리는 남자'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만큼 어떤 인생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김수미는 최근 '수미네 반찬', '해피가 돌아왔다', '최고의 한방'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관심이다. 예능에 이어 드라마까지 열일하는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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