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 하이테크밸리 '산단재생리츠' 민간사업자 공모
LH, 성남 하이테크밸리 '산단재생리츠' 민간사업자 공모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9.1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성남 하이테크밸리 내 복합지식산업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산단재생리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노후 산업단지 재생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단재생리츠’는 LH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LH 용지를 매입해 복합지식산업센터를 건설·임대(10년) 운영한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LH가 서대구 산단에 도입한 후 제2호 산단재생리츠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LH·기금 등 공공의 재원조달 및 미분양 산업시설에 대한 LH의 매입확약이 수반됨에 따라 사업리스크를 대폭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모델로 꼽힌다.

민간사업자는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구역 내 건립될 복합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만1000㎡·연면적 8만8000㎡)의 설계?시공?상업시설 임대운영 및 매입확약을 담당하게 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가능하다.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 등의 첨단산업벨트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며, 하이테크밸리에 성남도시철도 1호선, 위례신사선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대중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LH는 오는 18일 성남시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20까지 참가의향서, 11월0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11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1차 사업계획서 평가 후 일정점수 이상 득점자를 대상으로 2차 가격 평가를 실시해 선정하며, LH는 민간의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등의 배점을 높이고, 최소 참여조건을 완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을 지원하고, 노후산단 활력창출 및 경쟁력강화 등 공공디벨로퍼로서 다양한 산업재생 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