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슈퍼셀은 자사의 인기 게임 '브롤스타즈'의 전세계 최고수를 가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지스타2019' 개최 기간인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지스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의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지스타2019 현장에서 개최해, 지스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게임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한국에서의 브롤스타즈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스타2019 현장에서 브롤스타즈를 중심으로 한 자사의 게임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 및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은 총상금 25만 달러 규모로 전세계 지역 예선을 우승한 8개팀이 참가한다.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의 참가팀은 북미(멕시코 포함),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히스패닉, 유럽-중동-아프리카(2개팀), 일본, 중화권 등 7개 지역 결선을 최종 우승한 팀들과 주최국인 한국의 대표팀 1개팀, 총 8개 팀이다.

한국을 대표해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브롤스타즈 오픈 - 코리아'는 지난 8일 라운드2가 종료됐고, 오는 21일부터 마지막 라운드3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모든 라운드가 종료된 후, 내달 20일부터 '브롤스타즈 오픈 – 코리아 파이널'이 시작되며, 치열한 대결을 통해 내달 27일 한국 대표팀이 결정된다.

한편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의 티켓은 내달 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판매되며, 티켓 판매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