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왕지혜 결혼

배우 왕지혜가 9월 결혼 소식 알려. 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왕지혜 씨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혀.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간 교제해온 끝에 백년가약 맺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왕지혜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해. 왕지혜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 이후 '미녀의 탄생', '사랑은 방울방울', '플레이어' 등에 출연.

#브레이브걸스 출신 박서아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서아가 ‘몸캠 벗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 나서.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서아, 브레이브걸스 박서아 등이 오르며 관심 집중 돼. 박서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서아 TV’에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게재. 영상에서 박서아는 “저는 올해 1월 8일에 아프리카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라며 “아프리카 시작하기 전에 국내 어떤 플랫폼에서도 방송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혀. 이어 “박서아라는 이름이 제 본명이며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었다”라며 “얼마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 태어나서 그런 일을 해 본적이 1번도 없다”라고 해명.

#김구라 인터뷰 중단

방송인 김구라가 일본 시민들의 거침없는 망언에 인터뷰 중단. 김구라는 15일 방송된 JTBC '구독TV, 막 나가는 뉴스쇼'에서 혐한 망언을 일삼았던 DHC 사내 방송의 3인방, 사쿠라이 요시코·하쿠나 나오키 작가·다케다 쓰네야스를 찾아나서. 3인방에게 인터뷰를 거절 당한 김구라는 “화장품 사내방송 망언 3인방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라며 “직접 일본으로 찾아갔지만 문전박대 당했다”고 설명. 이후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시민은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잘못됐다. 일본이 가해자, 한국이 피해자라는 것은 틀렸다”라고 주장. 그는 “일본은 한국에 수탈하러 간 게 아니다. 한국에 철도, 댐, 발전소, 병원, 학교 공장 등을 지어줬다”라고 말해. 이에 김구라는 “저런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이 참 많다”고 분노하며 인터뷰 중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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