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비아이 / 임민환 기자

#비아이 #마약 #혐의 #인정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팀은 지난 17일 오전 9시경 비아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4시간가량 조사해. 지난 2016년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구매해 피웠다는 의혹을 받은 비아이는 이번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 결국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조사를 마치고 나온 비아이는 '대마초를 보내 달라고 메시지를 보낸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대답한 뒤 경찰청을 빠져나가. 경찰은 비아이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 
 

임재욱 / 신엔터테인먼트

#포지션 #임재욱 #결혼
가수 포지션의 임재욱이 결혼 소식 전해. 18일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 대표이자 가수인 임재욱이 약 2년간 교제해 온 8살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19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 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혀. 임재욱 역시 소속사를 통해 "몇 년 동안 가수와 제작자의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며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그러면서 올 가을 새로운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활동을 예고해.
 

영화 '나쁜녀석들:더 무비' 포스터

#나쁜녀석들 #300만_돌파
영화 '나쁜 녀석들'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 돌파해.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나쁜 녀석들)은 17일 13만6572명의 일일 관객을 추가, 누적 관객 수 301만52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동시기 개봉작들 중 가장 먼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홀로 흥행해. 개봉을 앞둔 '애드 아스트라', '예스터데이' 등 할리우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켜내. 한편 같은 날 '타짜: 원 아이드 잭'은 5만759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82만7229명을 기록,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4만509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6만7411명을 기록.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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