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편집자] 여름 비수기가 시작된 회원권 시장은 매매 문의가 소폭 감소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남부권의 상승세와 대비해 중부권 회원권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세계 경제에 부정적 전망이 잇달아 나오는 상황이지만 회원권 시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매물 수급에 따른 시세 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소 매매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경우 뉴스프링빌은 접근성이 개선된 이후 주중회원권의 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며 정회원권이 호가 차이를 보이며 0.88% 상승했다. 리베라는 매물이 증가하며 1.39% 하락했다. 블루헤런도 최근 거래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며 1.82% 떨어졌다. 서울은 회원 그린피가 변경되며 1.52% 올랐다. 매물 감소로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이던 한양의 매수세는 관망세로 전환하며 0.68% 하락했다. 이포는 매물이 증가하며 1.61% 내려갔다. 보합세를 유지하던 태광도 매물 유입으로 0.85% 하락했다. 프리스틴밸리도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추가 매물 출현으로 3.66% 떨어졌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물 출현으로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했으며 일부 종목은 매물 부족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비수기가 시작된 가운데 매매 문의가 감소하며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에서 가야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0.50% 올랐다. 대구는 고점 매물만 확인되고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1.33% 상승했다. 동래베네스트는 월초보다 월말에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0.90% 올랐다. 마우나는 누적된 매수 주문이 해소되면서 0.64% 상승했다. 선산은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저점매수만 확인되면서 2.36% 하락했다. 
양산은 안정적인 골프장운영으로 인해 매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02% 올랐다. 에이원은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매물이 등장과 함께 바로 소화되면서 0.60% 상승했다. 오펠은 지속적인 매물 품귀현상으로 인해 1.32 올랐다. 해운대는 매도 매수 호가차이를 나타내며 0.53% 떨어졌다. 종목별로 시세 등락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매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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