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올해 자동차공학대상 수상자로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19년도 자동차공학대상 수상자로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박정국 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 기술 전문가로서, 35년간 첨단기술을 선제적으로 국산화하고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해서 우리나라 자동차공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학술상 수상자로 한만배 계명대 교수와 안창선 부산대 교수 ▲기술상 수상자로 지요한 현대자동차 수석연구위원, 권상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장 ▲공로상 수상자로 문대흥 현대오트론 대표,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서연그룹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후원을 받아 이정우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 심재훈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을 서연학술상 수상자로, 차준표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KAIDA학술상 수상자로 정했다고 말했다.

학회상은 11월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상한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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