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팬미팅 포스터 / 제이너스 이엔티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에서 델루나 호텔 지배인 구찬성을 연기한 배우 여진구가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23일 소속사 제이너스 이엔티에 따르면 여진구는 오는 10월 12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9 여진구 팬미팅 Memory Line-지금. 여진. 우리(이하, 메모리 라인)'를 연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메모리 라인'은 여진구가 오랜 만에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자는 의미가 있다. 여진구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자신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느덧 14년 차 배우가 된 여진구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따뜻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여진구의 색다른 매력과 진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마카오 등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은 '여진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활약이 눈부셨다. 상반기 tvN '왕이 된 남자'를 통해서는 소름 돋는 1인 2역 연기로 '사극 장인' 명성을 공고히 했고,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은 '호텔 델루나'에서는 달달하고 섬세한 로맨스 연기로 '新로코킹'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해를 보내고 있는 여진구는 팬들과 그 기쁨을 나눌 전망이다.

한편 여진구의 단독 팬미팅 '메모리 라인'은 멜론티켓에서 10월 1일 오후 5시 팬클럽 선예매, 7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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