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UFC 부산’ 흥행 청신호? 톱랭커 맞대결 줄줄이 확정… 정찬성ㆍ최두호 출전할까
[영상] ‘UFC 부산’ 흥행 청신호? 톱랭커 맞대결 줄줄이 확정… 정찬성ㆍ최두호 출전할까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9.2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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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UFC 부산 대회 개최
플라이급ㆍ라이트헤비급 톱랭커 대진 확정
정찬성ㆍ최두호ㆍ손진수 출전 여부도 관심
UFC 페더급 랭킹 6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브라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부산 대회가 3개월 가까이 남은 현재 흥행을 좌우할 맞대결이 하나둘씩 발표되고 있다. 확정된 대진은 플라이급과 라이트헤비급으로 아시아가 아닌 대륙 출신 네 파이터가 한국 땅을 밟는다.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 각 체급 랭킹 10위권에 진입한 강자다. 인지도 역시 높아 대회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UFC는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질 UFC Fight Night 165(UFC on ESPN+ 23) 대진 두 개를 확정 발표했다. 알렉산드레 판토자(29ㆍ브라질)와 매트 슈멜(29ㆍ미국)의 플라이급, 볼칸 우즈데미르(30ㆍ스위스)와 알렉산다르 라키치(27ㆍ오스트리아)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다. 판토자와 슈멜은 각각 플라이급 랭킹 4위, 10위의 톱랭커다.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볼칸 우즈데미르(왼쪽)와 10위 알렉산다르 라키치가 12월 21일 UFC 부산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우즈데미르는 터키인 아버지를 둔 스위스인다, 라키치는 세르비아계 오스트리아인이다. /UFC 유럽 트위터

우즈데미르와 라키치 역시 라이트헤비급 8위, 10위에 올라 있는 체급 우량주다. 네 파이터 모두 당장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싸울 위치에 있지 않지만, UFC에서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특징이 뚜렷한 파이팅 스타일을 보유해 화끈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데미르와 라키치는 UFC에서 가장 활발히 경기를 소화하는 유일한 스위스, 오스트리아 국적 파이터다. 저마다 품은 이야깃거리도 풍부해 흥행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인 파이터들의 출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제는 TV 예능인에 가까운 ‘스턴건’ 김동현(38)이 사실상 은퇴를 선언하면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32ㆍ6위)이 부산 대회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그림도 그려진다. 그의 상대로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8ㆍ미국)가 물망에 오른다.

정찬성이 12월에 앞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어 현재 출전 여부가 오리무중이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앞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의 복귀전이 부산에서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3연승 중인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와 박준용(28), 손진수(26), 정다운(26), 최승우(27) 등 유망주 세대의 출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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