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가을 시즌 회원권 시장, 거래량 늘었지만 전체적으론 약보합세
[골프장&] 가을 시즌 회원권 시장, 거래량 늘었지만 전체적으론 약보합세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09.2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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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골프장 시세표. /한국스포츠경제DB
전국 주요 골프장 시세표. /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가을 시즌이 시작됐지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인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많이 늘어났지만 하락 종목이 증가했다. 일부 종목의 매물 품귀 현상은 이어지고 있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더욱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서며 약보합세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

중부권의 용인권 인기 종목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레이크사이드는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으로 1.33% 상승했다. 부족한 매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8월까지 매물 실종으로 강세를 보였던 신원은 매물 출현으로 1.28% 하락했다. 저점 매수 주문이 누적돼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광도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며 1.27% 떨어졌다. 덕평은 3.03% 추가 하락했다.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줄어들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자유는 오랜만에 매물이 등록됐지만 호가 차이가 커 거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물 출현으로 1.32% 내려갔다. 서서울도 매물이 증가하며 거래 없이 1.27% 하락했다. 김포는 매수 관망세를 나타내며 1.33% 떨어졌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물 누적과 매수 관망세로 1.64% 하락했다.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도고가 매수세 유입으로 2.70% 상승했고, 강보합세를 나타냈던 우정힐스도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2.38% 내려갔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활발한 거래량을 유지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미 투어 상금 순위표. /한국스포츠경제DB
한미 투어 상금 순위표. /한국스포츠경제DB

◆남부권

남부권의 저가대 회원권은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 속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를 앞두고 있는 아시아드는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는 가운데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0.88% 소폭 하락했다. 고가대 회원권의 매물이 종종 출현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팽팽한 상황이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로 매매량이 점차 증가하는 상반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골프장 회원권 주간 평균시세. /한국스포츠경제DB
골프장 회원권 주간 평균시세. /한국스포츠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