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웰컴2라이프'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정지훈, 임지연 주연의 '웰컴2라이프'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수도권 시청률 6.2%, 전국 시청률 6.0%(32회 기준)를 기록해 마지막까지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2.0%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지훈(이재상)과 임지연(라시온)이 현실 세계에서도 부부로 거듭나는 행복한 모습과 무사히 살아있는 평행 세계 속 임지연, 정지훈, 이수아(이보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말미에는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의 마지막 인사가 이어져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웰컴2라이프'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함께한 두 달간의 여행 즐거우셨나요?", "저희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만"이라는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의 멘트에 이어 "여러분들의 새로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정지훈의 마지막 멘트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같은날 종영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시청률 각각 3.6% 4.0%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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