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기대작 '달빛조각사' 내달 10일 정식 출격(영상)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달빛조각사' 내달 10일 정식 출격(영상)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9.25 15:08
  • 수정 2019-09-25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타지 소설 베스트셀러 바탕 모바일 MMORPG로 구현
'MMORPG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
사전 다운로드는 10월 9일, 정식 출시일은 10월 10일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지난달 28일 사전예약에 돌입한지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아왔던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오픈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가 내달 10일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서울 서초동 JW 메리어트에서 '바람의나라', '리니지'를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둔 'MMORPG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의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성과 향후 계획, 정식 출시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사업본부 본부장,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개발 총괄 대표와 김민수 엑스엘게임즈 이사 등 게임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많은 이용자들과 언론의 관심 속에 장르의 다각화 등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온 데 이어, '달빛조각사'로 또 하나의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람의나라', '리니지'를 개발하며 'MMORPG의 아버지'로 불리는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개발한 '달빛조각사'의 게임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정도영 기자
'바람의나라', '리니지'를 개발하며 'MMORPG의 아버지'로 불리는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개발한 '달빛조각사'의 게임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정도영 기자

이어 게임 특징 소개를 담당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20년 전 처음 MMORPG를 만들던 시절로 돌아가 '달빛조각사'를 만들었다"며 "기존의 MMORPG 감성을 살리며, 기성 게임들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많은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과금도 지나치게 하드코어하지 않고 경쟁이 즐거운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그래픽의 정형화에서 벗어나 캐주얼스러운 면도 강조했고, '달빛조각사' 원작 소설의 주인공처럼 노력으로 환경을 극복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최근 13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속 드넓은 대륙 '베르샤'를 배경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 군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내에는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무직(조각사) 등 총 5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 사진=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내에는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무직(조각사) 등 총 5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 사진=정도영 기자

'달빛조각사'는 거대한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용자들의 자유도가 보장되고 공간 이동의 제약이 없다. 또한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무직 등 총 5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특히 무직을 선택한 이용자는 플레이 전개 후 전직을 통해 '조각사'로 전직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와 함께 소설 원작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이 구현됐으며, 전투 방식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게임 속 대다수 지역이 '사냥터' 형태로 되어있으며, '던전'을 통해서도 전투를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파밍'과 요리, 대장, 재봉, 세공 등의 다양한 제작 콘텐츠와 채집, 채광, 낚시 등의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가 존재해 전투 외에도 충분히 게임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오픈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를 오는 10월 10일 정식 출시한다. / 사진=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오픈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가 오는 10월 10일 정식 출시한다. / 사진=정도영 기자

한편 '달빛조각사'는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한 데 이어, 예약 시작 9일 만에는 200만 명, 지난 24일에는 250만 명 이상이 예약에 참여해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퍼블리싱사업본부 본부장은 "250만 명의 사전예약 참여도 중요하지만, 참여해주신 분들이 서버 예약까지 해주시면서 현재 36개의 서버가 예약이 완료됐다"며 "유저들의 관심과 애정이 헛되지 않도록, 그간의 서비스 경험을 총동원해 유저분들이 평생 기억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 9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고, 10월 10일 오전 0시에 정식 출시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