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안재현과 이혼 소송까지 간 배우 구혜선이 본인의 도서 홍보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구혜선은 최근들어 본인의 예술 활동을 홍보해왔다. 그는 전시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작품을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한다는 내용과 본인이 연출한 '미스터리 핑크'가 제 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국내 경쟁작으로 선정됐던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구혜선의 이러한 행보는 안재현과 불화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항상 응원한다", "힘내세요", "축하합니다"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4일 안재현과 법정 싸움을 본격화했다. 

이날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9월 9일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에겐 9월 18일 송달됐다"며 "구혜선은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혼인 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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