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우수 경비원들을 선발해 베트남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신한은행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이 영업점에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비원 중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우수 경비원들을 격려하고 경비업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연수를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9일부터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28일까지 4회차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연수에 선발된 경비원들은 근무평가등급이 높거나 고객으로부터 칭찬글이 접수된 우수 직원 100명이다.

연수에 참여한 경비원들은 신한베트남은행 다낭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채널을 견학하고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비업무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해변 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비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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