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가수 강남과 전직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연애 스토리가 '동상이몽2'에서 전격 공개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강남과 이상화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전파를 탄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발표 후 첫 동반 예능 출연만으로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연애부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풀 스토리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강남은 인터뷰 때부터 "상화가 운동선수로 무뚝뚝해 보일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애교도 많고 귀엽다"고 애정을, 이에 이상화도 지지 않고 "오빠가 더 귀엽다"며 깨를 볶아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낸다고. '동상이몽' 사상 역대급 애정 표현에 지켜보던 이들 또한 할 말을 잃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또 이어진 인터뷰에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힘들었던 지난해를 회상. 그 누구한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강남에게 털어놓았고, 이때 강남이 한 말 한마디에 이상화는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예비 부부 강남, 이상화의 연애 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