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이석형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는 4일 이 같이 밝히며 “이석형은 자신만의 색으로 대중을 끌어당기는 배우다. 이석형의 흡인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석형은 김슬기, 류혜영,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이민지, 조수향, 조한철이 소속돼 있다.

2014년 영화 ‘오늘영화’로 데뷔한 이석형은 특유의 눈빛과 깊이 있는 연기로 독립영화계 기대주로 손꼽히는 배우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휩쓴 영화 ‘꿈의 제인’에서는 가출팸 리더 병욱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2019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하트’에서는 주인공 성범 역으로 관객을 찾는다. ‘하트’는 '밤치기' 정가영 감독의 차기작으로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석형 고유의 감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석형은 “스스로와 대중들 모두가 재밌게 볼 수 있는 연기를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정유미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민우 역으로 캐스팅되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눈컴퍼니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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