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몸 상태로 인해 부재한 가운데 한혜진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는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에 궁금증을 드러내며 누구일지 추측했다. 동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이시언의 말을 시작으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여러 추측 속에 등장한 주인공은 바로 한혜진. 이에 네 얼간이는 깜짝 놀란 얼굴로 한혜진을 맞았다.

성훈은 7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한혜진을 보자마자 "반가운데 되게 소름끼친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휴학하고 나타난 복학생 같다"고 반응했다.

이날 한혜진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되게 복잡하다. 떨렸고, 들어오니까 어색하다"고 오랜만에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기안82는 "다른 예능에서 누나가 나올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가출한 나의 누나가 힘들게 살고 있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3월 전현무와 결별 후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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