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BGF리테일의 CU가 지난 한 주간 가장 관심을 받은 편의점으로 조사됐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분석업체 리비(Leevi)가 조사한 편의점 주간 버즈량(SNS+댓글+뉴스)에 따르면 CU가 1,917회로 1위에 올랐다. 8일과 9일 각각 1122회와 795회의 버즈량을 기록했다.

CU는 최근 일본의 San-X에서 제작한 유명 캐릭터 리락쿠마가 담긴 ‘리락쿠마 빵’ 3종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제과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리락쿠마 빵은 ‘미니 감귤파이’ ‘복숭아 케익’ ‘쿠키앤크림치즈케익’으로 구성됐다. 무표정한 곰 캐릭터 리락쿠마의 게으른 포즈 및 멍한 표정으로 그려진 스티커도 동봉돼 있다.

2위는 1,307회의 주간 버즈량을 기록한 GS25에게 돌아갔다. 최근 GS25는 냉동말고를 활용한 디저트를 출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매일유업과 돌과 손잡고 ‘Dole 아이스망고큐브’를 14일 선보일 예정이다.

Dole 아이스망고큐브는 일체의 첨가물 없는 큐브형태의 망고를 요거트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GS25는 고객이 망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 제품을 사면 매일바이오요거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633회의 주간 버즈량을 기록해 3위에 선정됐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밀폐용기에 담겨진 ‘미니박스 볶음밥’ 2종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상품은 스팸김치볶음밥과 베이컨치즈볶음밥으로 각각 구성돼 있으며 일반 도시락 용기와 달리 뚜껑을 열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볶음밥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과즙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미니스톱과 위드미가 각각 286회, 57회로 뒤를 이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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