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뮤지컬배우 린아가 ‘벤허’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벤허’가 10월 13일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린아는 ‘벤허’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에스더 역을 생생한 감정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표현했다.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린아는 “저에게 ‘벤허’는 즐거운 인연이었던 작품이다. 에스더를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또 사랑받아서 행복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벤허’를 함께 만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스위니토드’라는 작품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벤허’에 이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활동 계획도 밝혔다.

린아가 차기작으로 확정한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뉴컨텐츠컴퍼니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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