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 OSEN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가수 강남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강남은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를 잘 보살피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메달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살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에 앞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화를 봤다는 강남은 '요정'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특별한 것을 입어 더 요정 같다"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강남은 "1, 2년 뒤에 갖자고 이야기했다"며 "계획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이상화를 만났다. 이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8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태진아의 주례 아래 백년 가약을 맺게 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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