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조커’가 관객 수 4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13일 26만20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384만7433명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조커’는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조커’는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중 ‘다크나이트’(2008)가 국내에서 기록한 417만 5526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가장 보통의 연애’는 관객 수 16만8196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204만6848명이다. 두 남녀의 현실적인 연애를 다룬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어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퍼펙트맨’이 6만5274명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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