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CJ ENM 측이 설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15일 CJ ENM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11시 예정돼 있던 Mnet '썸바디2' 제작발표회가 최소됐다"고 알렸다.

Olive '치킨로드'의 일정도 마찬가지. CJ ENM 측은 "오후 2시 예정됐던 '치킨로드' 제작발표회 일정이 최소됐다"고 전했다. 

이는 설리에 대한 연예계 추모 행렬에 동참한 것. CJ ENM 측은 "갑작스런 비보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성남시 수정구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