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VAV가 세계 1위 글로벌 댄스팀 저스트절크와 손잡고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17일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의 동명 타이틀곡 ‘포이즌’ 안무 스포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중독성 넘치는 ‘포이즌’ 후렴구 멜로디와 함께 VAV의 칼군무가 담겨 있다. 전체적으로 푸른빛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펼친는 VAV 멤버들의 피지컬이 눈길을 끈다.

이번 안무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대회 가운데 하나인 보디 록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한 댄스 팀 저스트절크 소속 제이호가가 안무를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VAV는 지난 16일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타이틀곡 가사 일부가 담긴 이미지들을 기습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너를 만나 꿈같았던 시간 / 여전히 내게 봄 같은 너니까’, ‘망설임은 독이 돼 / 몸이 다 저릿해 / 전염돼 마치 병처럼 파고드는 Poison’ 등 감각적인 가사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VAV의 ‘포이즌’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VAV는 18일 오후 7시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예빛 무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스페셜 버스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먼저 만난다.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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