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한화 외국인 로사리오가 2016시즌 KBO리그 타자지수 1위를 달리고 있다.

로사리오는 한국스포츠경제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11일 현재 타자지수에서 977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타자지수는 성적(70%)과 버즈량(30%)을 합산해 경기력과 인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성적은 홈런 50, 타점 30, 안타 10, 도루 10을 부여한 뒤 최고점을 700으로 정했다.

로사리오는 21홈런 71타점 98안타로 성적지수 677을 얻었고, 버즈량에서는 지난 한 주간 10개 구단 타자 중 가장 많은 총 4만4615건으로 최고점인 300을 보탰다. 성적지수 1위는 삼성 최형우였다. 그는 19홈런 75타점 109안타 1도루로 기록에서는 최고점인 700을 받았으나, 버즈지수에서 232(총 3만4,479건)에 그쳐 전체 2위에 머물렀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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