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신성록이 '배가본드'에서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국정원 감찰팀장 기태웅 역할의 신성록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그는 국정원 암살조로부터 사살 될 위기에 처한 이승기(차달건 역)와 수지(고해리 역)를 구하는 등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신성록은 격렬한 액션씬은 물론 상대를 단번에 압도하는 눈빛을 발산하며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방송 후반에는 장혁진(김우기 역)의 행방을 놓고 그에 대한 의심을 품은 민정 수석 김민종(윤한기 역)과 극강의 날선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그가 내부의 감시 속에서 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하는 '배가본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