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레버리지' 속 전혜빈, 김새론이 사기 수업에 돌입, 실전 사기에 나설 전망이다.

20일 TV조선 새 일요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연출 남기훈, 극본 민지형, 이하 '레버리지')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새론의 사기 수업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연극 무대 위에 서있는 전혜빈과 김새론의 투샷이 담겨 눈길을 자극한다. 이는 전혜빈이 실전 사기에 투입될 김새론을 위해 사기 특강을 펼치고 있는 모습. 특히 전혜빈은 주먹까지 불끈 쥐고 자신의 사기 연기 노하우를 전수하고, 그런 그의 말을 김새론은 진지하게 듣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새론이 실전 사기에 투입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김새론은 레이스 원피스와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미를 장착한 모습. 사기 타깃 박은석(민영민)에게 싱그럽게 미소 지으며 '요조숙녀'로 완벽 변신해 앞으로 펼칠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러한 스틸컷을 공개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사기 워맨스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묘한 신경전을 보인 바 있다.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이 사기에서만큼은 찰떡 호흡을 자랑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