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조작된 시험성적서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폴크스바겐 차량 32종 79개 모델이 이달 말께 국내에서 최종 판매금지 처분될 전망이다. 32개 차종 중 27종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수사에서 확인된 배출가스, 소음 인증 시험성적서 조작 내용을 지난달 말 환경부에 통보하고, 이달 초 관련 자료도 전달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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