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즈베즈다전서 멀티골… ‘한국인 유럽 최다골’ 차범근 기록 타이
토트넘 손흥민, 즈베즈다전서 멀티골… ‘한국인 유럽 최다골’ 차범근 기록 타이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0.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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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5호골, 통산 121호골
차범근 121골과 어깨 나란히
토트넘, 즈베즈다에 5-0 대승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이 즈베즈다를 5-0으로 대파했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이 즈베즈다를 5-0으로 대파했다. /토트넘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손흥민(27ㆍ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클럽대항전서 멀티골 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차범근(66)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 타이를 이루며 비상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자리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해리 케인(26)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반 16분 이날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엔 두 번째 득점을 완성하며 토트넘이 세 골 차로 간격을 벌리는 데 일조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에릭 라멜라(27)와 케인이 한 골씩 기록하면서 즈베즈다에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에게 이날은 더욱더 특별하다. 2일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2-7 패)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것과 함께 전설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기 때문이다.

차범근이 1989년 은퇴하기 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작성한 121골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로 남아 있다. 이날 손흥민은 즈베즈다전 두 번째 득점으로 유럽 통산 121호골을 작성했다. 한 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을 넘어 한국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가 된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챔피언스리그 3골, 프리미어리그 2골로 총 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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