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배우 정원중이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측이 확인에 나섰다.
24일 KBS 관계자는 정원중의 사고 소식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상황 파악 후 입장을 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원중 배우와 한 달 전 계약이 만료됐다"며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정원중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배달업체 직원이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원중은 현재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삼남매를 입양한 경찰 문준익으로 활약 중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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