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다방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다방이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모바일 부동산 중개 앱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로, 지난 2000년부터 산업 별 1위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다방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플랫폼 서비스 업종에서 모바일 부동산 중개 앱 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방은 방 검색 시 약 40여개의 조건 필터를 제공해 원하는 방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했고, 각 지역별 월세 평균가를 알려주는 '임대시세 서비스'를 통해 방을 구하는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부동산 시장의 정보 불균등을 해소하고, 온라인 허위매물을 줄이는 등 자정노력을 펼친 게 주효했다는 것이 다방 측의 설명이다.

박성민 다방 본부장은 "이번 평가는 방을 구하는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다방을 통해 인생방을 구하도록 서비스 품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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