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세페' 홈페이지 통해 참여 업체 공개
코리아세일페스타 오늘 개막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1일 개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홍보를 위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거리로 나섰다.

성 장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추진위원회, 유통 관련 협회·단체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개최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코세페’) 개막 거리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2019년 코세페는 1∼22일 약 3주간 전국의 참여업체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축제는 2015년 시작돼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지금까지는 정부주도 축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민간주도로 바뀌었다. 약 650여개 유통·제조?서비스 업체가 참여해 업체별로 특색 있는 할인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참여업체 이름과 행사 상품, 할인율 등 자세한 정보는 각 기업이 마케팅 전략에 따라 공개를 희망하는 시점에 코세페(KSF)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 등을 통해 공개되고, 업체별로 행사홍보 및 판촉을 실시한다.

성 장관과 거리 홍보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정보가 담긴 홍보 리플릿과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성 장관은 "올해는 시장과 소비자를 잘 아는 민간업계 주도로 추진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에게는 사는 즐거움을, 참여기업에는 새로운 활로를 찾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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