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회화나무열매, 갱년기 증상 치료에 도움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생리불순과 생리통, 갱년기 증상 완화 등 여성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알려진 회화나무열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회화나무열매는 다른말로 괴각이라고도 부른다. 중국산 약재로 흔히 쓰이며, 혈액을 맑게 하고 간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강장작용, 지혈, 양혈 등에 도움을 주며 혈뇨와 혈변, 토열, 장염 치료제로도 쓰인다.

회화나무열매가 갱년기 여성에게 효과적인 건 다름아닌 이소폴라본과 폴리페놀 성분 덕분이다. 체내 노폐물을 흡착해 제거해주며 생리불순과 생리톤 등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 데 좋다. 실제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식품을 폐경 후 여성에게 보충한 결과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생식기관의 세포학적 변화가 나타난 바 있다. 1일 권장 섭취량은 350㎎이다.

한편 회화나무열매는 중국이 원산지로 말린 건약초 형태로 국내에도 유통 중이다. 차로 끓여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섭취방법은 양초식초 3컵에 회화나무 열매 1숟가락을 넣고 실온에 10일 정도 숙성 후 냉장 보관해야하며, 5배 이상의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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