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에서 개그맨 윤정수가 두 번째 소개팅을 진행한다.

7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3회에서는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이 펼쳐진다.

윤정수는 "두 번의 실패란 없다"고 다짐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소개팅 장소에 등장한다. 특히 첫 번째 소개팅 때 통유리로 인해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개팅이 실시간으로 공개된 바 있어 두 번째 소개팅에서는 장소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윤정수는 평소 이상형으로 꼽던 170cm의 상대를 보자마자 동공이 확장되는가 하면 안절부절하면서 긴장하는 등 그간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소름 끼치게 진짜"라며 "장난칠 때는 저러지 않는다"고 첨언했다.

또한 첫 소개팅에서의 무리수를 둔 애티튜드와는 정반대로 매 순간 조심스러운 태도로 순조롭게 식사를 마치고 한강 애프터에 성공해 스튜디오에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작진은 “첫 소개팅에서의 윤정수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바뀐 윤정수가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두 번째 소개팅을 펼친다”며 “열심히 노력한 윤정수가 운명의 그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TV CHOSUN 방송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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