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2016 KBO리그 구단지수에서 1위 두산과 2위 한화의 간격이 좁혀졌다.

두산은 18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구단지수에서 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버즈지수에서는 8위(172)에 그쳤으나, 승리지수(500)와 관중지수(167)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총점 839를 기록했다.

2위를 유지한 한화는 버즈지수에서 최고점인 300, 관중지수에서 NC(200)에 이어 198을 따내는 등 총점 808을 올렸다. 지난 주 두산(868)-한화(791)의 격차는 77이었으나, 이번 주에는 31로 크게 줄어 들었다.

리그 2, 3위를 달리는 NC와 넥센은 각각 구단지수 3, 4위에서 자리를 맞바꾸며 여전히 중상위권에 자리했다. 지난 주 9위였던 LG는 이번 주 버즈지수가 상승하면서 전체 순위도 5위로 4계단이나 뛰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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