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이수근과 서장훈이 애주가 사연자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4회에서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서장훈은 사연자로 등장한 애주가 남편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아기보살 이수근과 선녀 보살 서장훈에게 찾아온 사연자의 고민은 매일 술을 마시는 남편이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따끔한 돌직구를 준비했지만 남편이 가장의 무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놔 충고 대신 위로를 전했다. 이어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드는 무거운 마음을 술로 풀어냈다는 남편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매일 마시는 술이 진짜 위험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특히 결혼 당시 훈훈했던 남편의 비주얼이 공개되면서 상담을 이어가던 이수근과 서장훈은 충격에 휩싸여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기도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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