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포켓몬 고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용우] 포켓몬 go 게임이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실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19일 "포켓몬 go가 부산의 한 고등학교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계단에서 실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포켓몬 고는 실행이 됐다가 안 됐다가 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학교 측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오류로 포켓몬 go 게임이 실행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 학생은 "오늘은 위치신호가 잘 안 잡혀 여러 차례 앱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시키는 방법으로 몬스터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포켓몬 go 때문에 면학 분위기 조성에 애를 먹고 있다"며 "게임을 하려고 학교를 찾아오는 사람도 있어 외부인의 출입을 가급적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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