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계] 김하성 선제 투런포·김현수 솔로포 작렬 3-1
[한국 일본 중계] 김하성 선제 투런포·김현수 솔로포 작렬 3-1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11.17 19:28
  • 수정 2019-11-1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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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17일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1회 선제 투런 홈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연합뉴스
김하성이 17일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1회 선제 투런 홈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대웅 기자] 한국의 테이블세터 이정후, 김하성과 침묵했던 김현수가 홈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도쿄돔을 찾은 일본팬들을 침묵하게 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1회초에 터진 김하성의 선제 투런포와 김현수의 솔로포로 3-0으로 앞선 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제구가 흔드린 일본의 선발 야마구치 순(32·요미우리 자이언츠)을 공략했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한데 이어 후속 김하성이 야마구치의 주무기인 포크볼을 통타해 좌익수 뒤를 훌쩍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의 홈런에 도쿄돔을 찾은 일본 관중은 침묵했다. 

김현수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호 홈런을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프리미어12 결승에서 때려냈다. 연합뉴스
김현수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호 홈런을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프리미어12 결승에서 때려냈다. 연합뉴스

김재환과 박병호가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국가대표 유니폼만 입으면 유독 작아졌단 김현수가 국가대표 1호 홈런포를 쳐냈다. 야마구치의 5구를 타격해 우중간을 넘기는 솔로포였다. 3-0. 기세를 올린 한국은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1회말 수비에서 선발 양현종이 일본의 4번타자 스즈키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한국은 양현종(31·KIA 타이거즈)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어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민병헌(중견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