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한민국] 태극전사는 삼바군단에 강하다
[브라질 대한민국] 태극전사는 삼바군단에 강하다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11.19 14:56
  • 수정 2019-11-1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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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한민국] 역대 전적 1승 4패
한국, 브라질 상대로 3점 이상 대패 기록은 없어
외신들 "브라질, 한국은 쉽지 않은 상대"
브라질 대한민국.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을 앞두고 양 팀의 역대 전적이 눈길을 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을 앞두고 양 팀의 역대 전적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브라질을 상대로 역대 1승 4패를 기록했다.

양 팀의 첫 번째 경기는 1995년 8월에 있었던 친선 경기였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에 0-1로 석패했다. 해당 경기에 앞서 브라질은 일본을 상대로 5-1 승리를 거두었지만 한국에는 1점 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 2년 후인 1997년 8월,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2-1 석패를 했지만 삼바 군단을 상대로 선제골을 골을 넣었다(김도근)는 사실에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1999년 드디어 한국이 브라질을 꺾는 일이 일어났다. 이날 경기 또한 브라질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한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당시 골키퍼를 맡았던 김병지의 선방으로 팽팽한 중심을 지킬 수 있었다. 모두가 승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이날, 당시 김도훈의 후반 로스타임 골로 한국은 브라질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었다.

2002 한일월드컵이 끝난 그해 11월, 설기현이 선제골을 넣고 브라질 호나우두가 동점 골을 기록, 이후 안정환이 다시 골을 넣었지만, 호나우두의 두 번째 골과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허용으로 2-3 석패를 당했다.

양 팀의 가장 최근 경기인 2013년 10월 친선전 역시 네이마르와 오스카에게 골을 허용하며 0-2 패배를 했다.

24년 동안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단 1승만 거두었다. 하지만 3점 차, 4점 차 이상의 대패는 없었다. 게다가 2019년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 무대 각 리그에서 활약하는 월드 스타가 브라질의 골문을 겨냥하며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을 대표하는 손흥민과 리버풀에 활약 중인 피르미누의 국가대표 맞대결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들 또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Sambafoot 등 복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는 "브라질이 상대할 한국은 결코 쉽지 않은 상대"라고 표현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국가대표 평가전은 19일 저녁 10시 30분(한국 시간 기준) 아랍에미리트연합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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