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부산 출전’ 시릴 가네, UFC판 앤서니 조슈아 될까… 데이나의 평가는?
‘UFC 부산 출전’ 시릴 가네, UFC판 앤서니 조슈아 될까… 데이나의 평가는?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1.22 19:32
  • 수정 2019-11-22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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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출전 앞둔 시릴 가네
복싱 앤서니 조슈아 닮은꼴로 눈길
화이트 UFC 대표도 잠재성 인정
UFC 시릴 가네. /UFC NEWS 트위터
UFC 시릴 가네. /UFC NEWS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다음달 21일(이하 한국 시각) 부산에서 열리는 ‘UFC 부산’ UFC Fight Night 165(UFC 파이트 나이트 165ㆍUFC on ESPN+ 23)에 UFC 헤비급의 미래로 평가받는 신예가 출전을 앞뒀다.

주인공은 시릴 가네(29). 프랑스 국적의 이 파이터는 196㎝(리치 211㎝) 장신에도 빠른 핸드 스피드와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인상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자이르지뉴 호젠스트락(로젠스트루이크, 31ㆍ수리남)과 함께 UFC 헤비급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2(UFC on ESPN+ 20) 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돈테일 메이스를 3라운드 내내 압도하다 힐 훅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면서 주가를 높였다. 두 달도 안 돼 곧바로 다음 경기를 잡았다. ‘UFC 부산’에서 태너 보세와 헤비급 맞대결을 펼친다.

앤서니 조슈아. /DAZN 트위터
앤서니 조슈아. /DAZN 트위터

국내 UFC 팬들은 시릴 가네가 잉글랜드 복싱 스타 앤서니 조슈아(28)와 비슷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190㎝가 넘는 키와 헤비급에서 활동한다는 점 그리고 유난히 닮은 얼굴이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싣는다.

앤서니 조슈아는 6월 앤디 루이스 주니어(30)와 경기 전까지 22경기에서 한 번도 진 적 없는 챔피언이었다. 피지컬에서 오는 우위와 힘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복싱계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시릴 가네가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5전 5승으로 무패를 달리는 점과 우연찮게 닮았다. 

가네가 연전 연승을 기록해 타이틀까지 거머쥔다면, ‘UFC판 앤서니 조슈아’의 탄생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가네의 잠재성을 인정했다. 이달 초 미국 스포츠 매체 ‘TMZ Sports’와 인터뷰에서 “가네는 무시무시한 헤비급 파이터”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네가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UFC 파이트 이벤트에 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