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통 웨스턴 승마경기를 후원하며 국내 승마문화 저변확대에 힘을 보탠다.

쌍용자동차는 제주에서 열리는 정통 웨스턴 승마경기 ‘배럴레이싱(Barrel Racing)’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내 승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사단법인 대한말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19 풀뿌리 배럴레이싱’ 대회는 지난 23일 제주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배럴레이싱은 말과 기수가 가장 빠른 시간에 경기장 내 삼각형 모양으로 놓인 3개의 배럴(barrel, 서양식 나무통)을 이용해 정해진 패턴을 완성하면 승리하는 경기다. 이번 대회 코스는 예선 570m, 결승전 1040m로 설계됐다. 총 75명의 기수가 참가했다.

쌍용차는 "향후 새로운 주제의 생활레저 이벤트를 발굴, 후원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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