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일산병원, 환절기 불청객 ‘협심증’이란?
건보공단 일산병원, 환절기 불청객 ‘협심증’이란?
  • 홍성익 기자
  • 승인 2019.11.28 09:26
  • 수정 2019-11-28 09:26
  • 댓글 0

건강강좌 개최, 협심증 증상·치료, 생활 속 예방법 등 소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환절기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는 심장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장지용 기자
장지용 교수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를 통한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된다.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한 기저질환을 보유한 환자라면 협심증을 조심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29일 오후 4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협심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협심증은 심장이 조여 오는 질환, 또는 심장이 좁아지는 질환이라는 뜻으로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에 의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흉부통증을 말한다. 심근경색과 같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에 혈액이 전혀 공급되지 않는 상황을 가리킨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에 노출된 혈관이 더욱 수축하기 때문에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동맥경화증의 위험 인자(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가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의 통증은 대개 5분 이내로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우나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가슴 통증이 계속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장지용 건보공단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혈관 건강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빠른 진단이 중요하므로 일단 증상을 자각했으면 전문의의 진찰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협심증은 희귀병이 아니라 국민의 1% 이상이 앓는 흔한 병이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섭취 등 심혈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협심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소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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