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주장
최사랑 “허경영 아이 임신했다 낙태”
가수 최사랑이 화제다./ MBC '실화탐사대'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가수 최사랑이 과거 허경영의 아이를 가졌다 낙태했다고 폭로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생방송에 출연한 최사랑은 허경영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사랑은 "2015년 12월부터 허경영과 동거를 시작해, 2019년 초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사랑은 "허경영 측에서는 지지자들에게 '이러한 녹취가 전부 더빙이고, 조작된 것이다'라며 변명한다고 들었다"라며, "허경영의 지지자들이 아직도 나를 꽃뱀이라고 믿고 있다면, 허경영과의 성관계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폭로할 수 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라는 주장도 펼쳤다.

최사랑은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사랑은 지난 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허경영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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