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작곡가 박정욱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욱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 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작곡가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제 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 이은 두 번째다.

박정욱은 소속사를 통해 "이런 뜻 깊은 시상식에서 작곡가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O.T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욱은 워너원의 '술래'를 비롯해 벤, 카드, 소유X정기고, 디셈버, 백지영, 하유비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 곡을 작업했다.

박정욱이 수장으로 있는 M.O.T엔터테인먼트에는 혼성 듀오 팍스차일드와 메일, 소울 크라이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사진=M.O.T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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