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지난 주 롯데는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리그 순위도 단독 5위로 치고 나가며 6위 KIA와 승차를 어느새 3경기로 벌렸다. 4위 SK와는 1.5경기 차로 더 큰 도약도 꿈꾸고 있다.

롯데의 상승세는 구단지수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롯데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25일 현재 KBO리그 구단지수 순위에서 지난 주 6위보다 한 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 특히 팬과 언론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버즈지수가 253에서 283으로 한 주 사이 30이나 늘어나며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전체 1위는 두산이 지킨 가운데 NC가 지난 주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라 눈길을 끌었다. NC는 버즈지수가 138에서 220으로 크게 증가했다. KBO리그를 강타한 NC 이태양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버즈지수 1위는 여전히 한화였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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