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불암, 김민자와 결혼
최불암 “남편감으로 0원”
배우 최불암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아내 김민자와의 결혼이 재조명됐다./ SBS '동상이몽'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최불암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아내 김민자가 재조명됐다.

탤런트 김민자는 올해 78세로 최불암과 2살 나이 차이가 난다.

앞서 SBS ‘동상이몽’에서 김민자는 최불암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당시 최불암은 "내가 조건이 안 좋았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에 수입이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자는 최불암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나도 갈등이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저렇게 반대할 정도로 위험한 일인가 불안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놔버리면 이 사람이 상당히 나쁘게 될 것 같았다. 술을 좋아하는데 혹시나 잘못될까 봐"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70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최동녘과 딸 최동비가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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